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입니다. 싱그러운 봄의 절정이 눈길 닿는 곳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봄 여행주간이 시작됩니다. 잠시 바쁜 일정을 내려두고 봄의 절정을, 봄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5월 8일까지 어버이날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복사골예술제가 열리는 시청과 중앙공원으로 놀러 오십시오. 복사골예술제가 단장을 끝내고 시민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복사골예술제 개막>
올해로 32회째 맞는 복사골예술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을 비롯한 부천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복사골예술제 슬로건은 ‘통통(通通)’으로, 2016년 부천의 봄은 물과 길이 어디든 통하고, 통통 튕겨 오르는 봄의 리듬을 타고 시민 모두가 함께 축제를 적극적으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미술, 사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복사골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5월 5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육군17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에클레시아의 팝페라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이날 군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특별공연도 계획돼 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자매도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중창단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전통공연도 열립니다. 기획공연 ‘통통부천’과 ‘애인있어요’로 유명한 초청가수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도 기대해주십시오.
올해 복사골예술제는 매력적인 버스킹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사람중심의 소통광장으로 변신한 부천마루광장과 중앙공원 프린지 무대,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정적인 버스킹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습니다. 복사골플레이존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등의 다양한 추억의 놀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티커 지도를 완성하는 어린이에게는 선물도 마련돼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패밀리존도 예술제 기간 동안 운영됩니다. 이곳에서 축제도 즐기시고 피크닉도 즐겨보세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공연>
<불꽃놀이>
<무용>
<다양한 퍼포먼스>
<전통악기체험>
<전통놀이체험>
<spring 스튜디오=""></spring>
<복숭아달기>
<세계전통공연>
‘복사골'은 복숭아 산지로 유명했던 소사읍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73년 부천시 승격 당시만해도 그 명성이 전국적이었고, 봄이 되면 지금의 송내동에서 현 소사본동까지 분홍빛 복사꽃이 만발해 온통 꽃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이제는 우리 부천에서 옛 복숭아 산지로서의 명성은 찾아 볼 수 없지만, '복사골'이라는 명칭만은 남아 부천만이 가질 수 있는 지역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잊혀져가는 옛 고장의 정취를 되살리고자 복숭아 고향에서 펼치는 예술의 한마당 잔치란 뜻을 담아 복사골예술제가 1985년 4월 29일 제1회 복사골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이 만들었지만 예술인들이 주체가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부천시가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큰 잔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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